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챗봇 CHARLI
Introduction

About CAU Introduction 3depth

글자 확대축소 영역

공연영상창작학부(서울)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선도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는 문예창작, 연극, 영화, 사진, 무용, 공간연출의 여섯 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캠퍼스에는 연극, 영화, 공간연출 전공이 있습니다. 각각의 전공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되어 반세기를 뛰어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외에 한국공연예술과 영상예술을 대표하는 인재를 길러낸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유연함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으로서 성숙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은 각각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장르 간의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융합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예술교육을 선도한 지난 시대의 영광을 넘어, 21세기 새로운 문화예술의 활력과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 학부 체제로의 과감한 변모를 시도하였습니다. 21세기 창의적 감성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지금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새로운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끌 수 있는 인재 발굴과 교육이야말로 학부 교육체제의 진정한 이유이자 의의라고 우리는 판단합니다.
공연영상창작학부는 그 가운데서도 공연과 영상 그리고 스토리의 통합적 교육을 통해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예술 환경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곳입니다.
해당 분야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융합교육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함께 하면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가장 열정적인 장이 될 것입니다.

  • 연극전공
    연극전공
    1959년 한국 최초로 창설한 연극전공은 그동안 한국 연극교육을 선도하는 중앙대학교의 플래그쉽 학과 성장해 왔습니다. 공연 예술 분야의 뛰어난 인재 양성을 위한 실기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음과 같은 많은 성과를 이루어오고 있습니다.

    대외 경쟁력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교수, 학생과 졸업생, 재정과 시설, 교육여건 , 평판도 등 5개 전 분야에 걸쳐 경쟁학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06년부터 외국의 현장전문가를 매년 교수로 초빙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동문 파워

    그동안 배출한 동문은 각 분야의 리더로서 한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문화산업계의 수장으로부터 한류 스타에 이르기까지, 각 연극 관련 대학의 전임교수들과 많은 연구 인력들, 각 분야의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우리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판도

    학교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인 평판도에서 본 학과는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의 지원 동기는 ‘아시아 최고의 연극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입니다.

    재정기여도

    공연영상특성화사업으로 교육부로부터 4년간 120억 원의 지원금을 유치하여 학교 재정에 기여하였고, 자체적으로는 학교발전기금을 위한 동문 광고 촬영 등으로 총 50억을 기부하여 유례없는 애교심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국제화

    우리 연극학과는 국제화에서 타교의 비교를 불허할 만큼 앞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연극교육센터(ATEC, Asia Theatre Education Center)를 공동 설립하여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극교육 국제기구로 성장시켰으며, 유네스코 세계연극대학연맹(GATS, Global Association of Theatre Research)의14개 가맹교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학계의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연극학회(IFTR,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Theatre Research)를 동아시아 최초로 2008년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의 국외진출도 활발하여 매년 2~3회의 국외방문공연과 국제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학생들

    입시경쟁률이 150대 1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선망학과이며, 중앙대학교 전체입학수석을 자주 배출할 만큼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과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석사, 박사과정뿐만 아니라 2007년 공간연출(무대미술)전공을 신설하고, 뮤지컬과 공연기획 분야의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입지조건

    동문과 재학생들이 마련한 학과발전기금을 바탕으로 2001년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 공연예술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연극학교가 대학로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자랑스러운 동문, 우수한 학생들, 열정적인 교수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가 앞으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교육시스템과 시설을 선진화시켜 세계 10대 명문 연극학과를 목표로 매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영화전공
    영화전공
    현재 영화전공에서 가장 활발하게 배출되고 있는 영역으로 연출을 비롯하여 촬영, 편집, 조명, 음향, 제작 등 영화제작단계 스텝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영화제작 이외에도 영화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와 부산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의 프로그래머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활약을 하고 있어 실로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영화인 산실의 학과라고 할 수 있다.

    연출전공

    연출전공은 영화를 연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각본의 내용을 조정해 플롯을 정하고 촬영방법 등을 결정하며 편집을 결정하는 등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영화의 내용적 부분을 모두 습득한다.

    촬영전공

    영화를 만들 때 촬영 부분의 모든 것을 지도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 제작 수업에서 촬영을 담당하면서 촬영위주의 수업을 듣는다.

    편집전공

    촬영한 필름이나 디지털 소스를 극의 전개와 순서에 맞게 창조적으로 배열하여 하나의 완성된 영화 작품을 만드는 일을 전담한다

    영화제작전공

    오리지널 스토리를 생각해 내거나 영화의 기본을 이룰 작품을 선별해서 영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 영화제작의 초기부터 완성단계까지 창의적이고 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작자에는 스튜디오에 속한 제작자와 개인 제작자의 두가지 유형이 있다. 스튜디오 제작자는 영화 원작을 구매하고, 제작비를 지불하며, 필름인화·광고 등의 비용을 지출하는 대리인 역할을 한다. 반면에 개인 제작자는 자신의 돈이나 후원자들의 돈을 투자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며 영화에 대한 옵션을 취해 스튜디오에 팔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돈을 투자해 작품을 전개시켜나간 후 스튜디오에 팔 수 없기도 하므로 위험이 뒤따른다.

    영화마케팅

    성공하는 영화는 영화의 기획단계부터 관객층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툴을 동원하는가 하면, 개봉을 앞두고 관객층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기발한 홍보전략들이 동원해야 한다. 또 영화와 관객을 이어주는 가교로써, 영화를 가장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한 창의력과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감성적인 눈이 있어야 한다. 이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영화 마케팅이다.

  • 공간연출전공
    공간연출전공

    무대디자인

    무대는 압축된 시간 속에서 표면적 형식과 장르를 뛰어넘어 인간적 조건을 담아낸다. 무대는 현란한 스펙터클이나 단순한 배경장식이 아닌 인물들의 역사이며, 우리가 속해있는 환경의 반영이자 총체적인 심리상태의 산물이다. 빛, 소리, 움직임 등이 상호작용하고 시간과 함께 진화하며, 그 해석이 풍부해질 수 있는 유연한 유기체이다.
    무대디자인은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작업하면서, 의미가 생성되는 공동 작업이다. 자신 앞에 놓인 화면이나 화폭의 틀에서 벗어나, 다면, 다층적 관계로 형성되고 있는 전체 환경과 개인과의 상관관계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자신의 고유 언어를 발견해간다. 공간과 사물은 사람의 존재로 생명력을 가지며 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의미가 수립된다. 무대디자이너는 사물과 사물, 사물과 인물, 인물과 인물의 관계를 설정하면서 공간을 만들고 텍스트의 의미를 형상화하며, 관습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한다.
    디자이너의 상상력은 시각언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나가는 사회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다. 무대디자인 전공트랙은, 다양한 삶의 형태를 발견하고 경험하며, 그 과정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달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인접 매체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그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테스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디자인은 계획함을 뜻한다.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공연영상 산업구조 안에서,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여 자신의 위치를 찾게 하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있도록 장기적 비전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조명디자인

    조명디자인은 빛을 대상으로 그것의 예술적 창조가능성을 상상하고 이를 무대 위에 구체화시키는 과정이다. 인간이 만든 빛인 인공조명은 그 광원에서 나오는 빛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의 예술적 표현가능성을 위한 전제가 된다. 즉, 빛이라는 매체를 통제함으로써 디자이너는 원하는 대로 빛을 그리고 조각할 수 있는 것이다. 빛을 이용하여 조명디자이너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무대 위에 창조한다는 점에서 빛의 특성은 조명디자인의 언어가 될 수 있다. 작가가 문자언어로 시, 소설, 희곡 등을 창작하는 것처럼, 조명디자이너는 빛의 특성이라는 시각적 조명언어를 사용하여 창작을 하는 것이다.
    빛을 매체로 하는 디자인, 즉 조명디자인을 위해서는 매체로서의 “빛”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지각을 토대로 빛의 특성과 조명의 기능을 눈과 몸으로 기록하고 저장하여야 한다. 이렇게 저장된 빛에 대한 정보는 “공간과 빛”과 “인간의 삶과 빛”이라는 개념적 틀을 통과하면서 이야기(story)를 비추는 빛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 ‘이야기를 비추는 빛’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조명디자인은 무대장치, 의상, 환경, 인물, 주제, 정서, 행동 등의 이야기의 시각적 요소 및 의미적 요소들을 “비추어 밝힐” 수 있다.

    프로덕션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은 하나의 대화과정이다. 이 대화과정은 나와 타인과의 대화 이전에 나와 또 다른 나의 대화이며 한 개인의 삶과 개인적 표현으로써 다른 대상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함에 개인의 체험이 객관화되고 그 객관성이 개인이 속한 사회에 대한 보다 다양한 하나의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이 사회를 대상화하여 보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적극적인 대화방식이다. 프로덕션디자인 과정은 하나의 객관화, 대상화 시키는 작업을 배우는 것이며 이야기, 공간, 시간, 성격, 인물을 다루는 것으로써 적극적 삶의 대화방식이자 표현수단을 익히는 것이다.
    프로덕션디자인은 국내에서 비교적 생소한 분야이다. 그 만큼 이 분야는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이며 최근 많은 이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최첨단 직업군들과도 긴밀하게 연관된다. 프로덕션디자인은 전문적 영상제작에 관련하여 많은 새로운 분야와 연결되며 늘 새롭게 지식을 수용해야 하는 열린 영역인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는 삶의 범주는 우리가 상상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상상력을 실제 적용하여 문화를 생산할 수 있는 자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이제 문화의 생산자이자 조절자이고 연출자이다. 다시 말해 삶의 형태를 제시하고 감정을 구조화하며 여러 매체를 형식화하는 경험디자이너(experience designer)이다. 따라서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교육의 방법론과 교육과정과 더불어 새로운 직업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